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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첫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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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첫 등재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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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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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처음 등재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리랑 민요’(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의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북한이 인류무형유산을 등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 12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아리랑을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라는 이름으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했다.

이로써 아리랑은 남북한 모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기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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