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는 유연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국장을 비롯해 R&D 유관기관과 기업, 학계 등 국내 원전 R&D 기술의 핵심 전문가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주요 연구성과에 대한 사례발표와 원전기술 개발 연구성과물 및 중소기업 연구개발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는 원자력 안전검증 기술과 원전 해체기술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R&D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산학연 기술교류는 물론 원전 산업계가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 전력의 약 31%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로 23기의 원자력발전소와 35기의 수력발전소, 16기의 양수발전소, 5기의 태양광 발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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