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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인상' 국회 안행위 법안소위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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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인상' 국회 안행위 법안소위 열리나

머니투데이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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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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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로 국회가 파행을 빚는 가운데 28일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가 열릴지 주목된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담뱃세 인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안행위 법안 소위 즉시 가동에 합의했다. 야당이 국회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에서 한 발짝 물러난 셈이다.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접점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 앞서 양당은 시도교육청이 지방채를 발행하되 정부가 이자를 지원하는 우회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수요 증가에 따른 순증분 5233억원에 대해선 정부가 지원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8일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예정돼있다. 정무위원회과 환경노동위원회, 안전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의가 계획돼있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관련 바른사회 시민회의를 면담한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4대강불법비리 진상조사위-시민사회 연석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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