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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퇴직연금 2조, 삼성화재·증권이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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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퇴직연금 2조, 삼성화재·증권이 운용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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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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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우리·국민 등 시중은행 3곳도 추가…퇴직연금운용사 총 6곳으로 늘어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의 퇴직연금 운용사로 삼성생명 외에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27일 공시를 통해 삼성화재가 1조500억원, 삼성증권이 1조2000억원의 퇴직연금을 각각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금융계열사 외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도 함께 추가돼 삼성전자의 퇴직연금 운용사는 총 6개로 늘어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9년부터 삼성생명을 통해 퇴직연금을 운용해왔지만 연금 규모가 커져 안정적인 운용과 수익성을 위해 사업자를 늘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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