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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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의 귀환./ 사진=AFPBBNews=뉴스1 |
르브론 제임스는 2003년 NBA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한 제임스는 우승을 위해 마이애미 히트로 팀을 옮겼다. 당시 클리블랜드의 팬들은 떠난 제임스를 저주하며 유니폼을 태우는 등 굉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상처를 줬던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의 4시즌동안의 활약을 마치고 올 시즌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제임스-카일리 어빙-케빈 러브로 이어지는 BIG3를 결성해 올 시즌 7승7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 코비 브라이언트의 최다 야투 실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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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다 야투 실패 신기록을 세웠다./ AFPBBNews=뉴스1 |
브라이언트는 지난 1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6개의 슛을 던져 16개의 슛을 실패했다. 이날 브라이언트는 개인통산 야투 실패 1만3421개를 기록하며 존 해리블첵이 보유한 1만3417개의 기록을 넘어섰다. 당시 브라이언트는 "나는 슈팅 가드이고 19년 동안 뛰었다"며 웃으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3.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0.3초의 기적'
지난 1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멤피스는 경기 종료 0.3초를 남기고 109-1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다. 빈스 카터는 사이드라인에서 골밑으로 패스를 올렸고 코트니 리는 공중에서 앨리웁을 시도했다. 이는 극적인 버저비터로 연결됐다. 이날 멤피스는 짜릿한 역전승을 통해 홈 18연승을 달성했다.
4. 랜스 스티븐슨의 새로운 움짤
지난 2014 플레이오프에서 랜스 스티븐슨은 상대팀의 '에이스'였던 제임스의 귀에 바람을 부는 참신한 '귓바람 수비'를 선보인바 있다. 올 시즌 스티븐슨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떠나 샬럿 호네츠로 옮겼지만 '귓바람 수비' 움짤에 이어 또 다른 신선한 움짤을 만들어냈다. 유튜브 영상 36초부터 스티븐슨의 새로운 움짤을 감상할 수 있다.
5. 카멜로 앤서니의 혁신적인 모자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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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가 됐던 카멜로 앤서니의 모자./ 사진=netw3rk 트위터 캡쳐 |
카멜로 앤서니의 독창적인 모자 패션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 앤서니는 브루클린 네츠에 패한 후 독특한 모자를 쓰고 나와 화제가 됐다. 당시 SNS에는 영화 '록키'에 나왔던 아폴로 크리드의 패션과 앤서니를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6. 케빈 러브와 카일리 어빙의 색다른 악수법(?)
케빈 러브와 카일리 어빙이 지난 11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8-111로 승리한 후 색다른 악수법을 선보였다. 두 선수는 서로 약속된 세레모니를 선보였고 그 끝은 특이하게도 콧수염을 만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제스쳐는 대마초를 핀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해 논란이 있었다. 이와 관련된 영상은 44초부터 시작된다.
7. 빈스 카터와 토론터 랩터스, 10년 만에 화해하다
한때 토론토의 자랑스러운 덩크왕이었던 빈스 카터는 2004년 신임 단장 선임과 관련해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2004-2005시즌에 자신을 사랑했던 팬들을 뒤로 하고 뉴저지로 팀을 옮겼다. 이후 토론토 팬들은 카터가 토론토를 방문할 때 마다 야유를 퍼부었다. 하지만 20일 토론토는 창단 20주년 기념행사로 전 토론토 슈퍼스타 빈스 카터를 예우하는 영상을 준비했고 영상이 틀어지자 모든 선수들과 팬들은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다. 카터는 굵은 눈물을 흘렸고 10년 만에 토론토와 카터는 화해를 할 수 있었다.
8. 유타 재즈, '백혈병 5살 가드' JP 깁슨과 계약 맺다
10월7일 유타 재즈는 '5살 가드' JP 깁슨과 놀라운 계약을 맺었다. 유타 재즈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깁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하루 계약을 한 것이다. 깁슨은 시즌 전 치러진 유타 재즈의 연습 경기에서 루디 고버트의 도움으로 덩크슛을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9. 팀 던컨의 5번째 우승 반지
10월 29일 NBA 개막식에서 2013-2014 파이널에서 우승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반지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샌안토니오에서 건재함을 뽐내고 있는 팀 던컨은 5번째 우승 반지를 얻었다. 다섯 손가락에 모두 반지를 끼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올 시즌 던컨은 평균 13.7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던컨은 6번째 반지를 노리고 있다.
10. 조쉬 맥로버츠의 헐크본능
마이애미 히트의 조쉬 맥로버츠가 2014년 11월3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그의 마음 속에 내재돼 있던 헐크의 본능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맥로버츠는 심판의 파울 콜에 불만을 표시하는 대신 자신의 유니폼을 찢는 괴력을 보였다. 맥로버츠의 괴력 때문일까? 이날 마이애미는 107-102로 토론토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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