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호텔경영과, 관광·물류 분야 특성화로 도약

김기수 김포대 호텔경영과 교수(학과장)

김포대학교 호텔경영과가 '관광·물류 분야 특성화'로 김포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을 하고 취업률 80%이상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호텔경영과는 내년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도입·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산업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실습실(바리스타, 소몰리에, 호텔객실, 호텔프론트, 레스토랑, 외국어 어학실 등)을 다수 확보하면서 학생들에게 현장감과 심도 있는 실습교육을 병행해 직무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 및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 프라자호텔 등 서울, 경인지역의 특급호텔 12곳, VIPS 등 패밀리 대형 레스토랑과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15곳과 산학협력을 맺어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턴쉽에 준하는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졸업 이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외국어(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교과목(토익, 호텔 실무영어 기본·심화 등)을 대폭 확대했으며, 미국호텔업협회(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rtified Guest Service Professional(컨시어지), Certified Front Desk Representative(프론트), & Certified Restaurant Server(식음료) 자격증 수료과정을 의무화해 국내 뿐 아니라 미국,싱카폴, 캐나다 등 해외취업을 강화,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호텔경영과는 교과과정에 창업과 관련한 학과목을 편성해 취업뿐만 아니라 외식산업 등 관련 분야로의 창업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있으며, 실제 창년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기수 호텔경영과 교수(학과장)는 "카지노, 바리스타 등 현장 실무능력을 강조한 NCS기반 교육과정과 외국어 실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과목을 대폭 늘렸다"면서 "이는 취업률 향상과 직결하는 교과과정이다. 김포대 호텔경영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해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해도 손색이 없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대 호텔경영과는 김포지역이 갖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학과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근접해 있는 김포지역 유일한 대학의 강점을 활용, 김포시 등 관련 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고촌 공항 인근에 건립이 추진 중인 대형 비즈니스 호텔과 인천공항 카지노 등에 투입할 전문 인력 수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도 최근 MOU를 체결해 '아라뱃길' 일대에 조성될 외식산업 분야 등 각종 시설물에 투입할 전문 인력을 키워 취업률 향상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교수는 "김포대 호텔경영과를 지역적 특색을 잘 활용한 '물류·관광 분야 특성화' 학과로 만들어 학과의 완성도는 물론 취업률 향상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성화 전략에 맞춰 교수·강사진도 1급 호텔 출신 등 실무경력이 다년간 쌓인 전문가들로만 구성해 심도 있는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