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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백태선 교수 '스마트 동의보감',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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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백태선 교수 '스마트 동의보감',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모두다인재
  •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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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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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선 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 교수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백태선 교수의 저서 '스마트 동의보감: 한의학개론, Dr.백태선 새로 쓰다'가 문화관광체육부의 '2014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백 교수의 '스마트 동의보감'은 10개 분야 중 기술과학 부문에 선정됐다. 우수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추후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26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스마트 동의보감은 현대의학의 과학적 체계를 한의학에 접목시킨 '21세기 동의보감'으로, 대중들이 한의학을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게해 호평을 받았다. 다채로운 그림과 만화 캐릭터, 대중에게 친근한 한의학 드라마인 '동의보감', '태양인 이제마' 등으로 임상 사례를 해설해 누구든 쉽게 한의학 이론 및 치료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했다.

저자인 백태선 교수는 의사 시절 환자들에게 한의학 지식을 정확히 전해주기 위해 한의학과에 진학, 현재 한의사 및 의사로 활동 중이다.

백 교수는 "'스마트 동의보감'을 통해 그간 어렵게만 여겨졌던 한의학과 한약·한약재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한의학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세종 도서 선정을 통해 한의학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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