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동시에 마시는 숙취해소제, '홍기사'를 아시나요?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술자리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홍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홍기사는 50㎖용량의 칵테일베이스 숙취해소제로 대상 청정원의 인기 제품인 '홍초'에 숙취해소 성분 헛개나무 열매와 아스파라긴산을 첨가해 만들었다.

상큼한 맛과 붉은 빛깔로 술자리 분위기를 띄우면서도 다음날 아침 숙취해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1석2조 아이디어 제품이다. 특히 물에 희석시킨 식초를 상큼한 음료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홍초를 술에 맞게 최적화시켰다. 소주와 보드카 등 다양한 술에 섞어 마실 수 있다.

술에 새콤달콤한 맛과 산뜻한 향을 더해주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기사를 술에 섞었을 때 붉은 빛으로 변하므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덤이다.

소주를 기준으로 술 1병(360㎖)에서 한잔(50㎖)을 따라내고, 홍기사 1병(50㎖)을 섞으면 최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와 애플, 2가지 맛으로 출시해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홍기사는 기존 칵테일믹스 제품들과 달리 숙취해소 성분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식초와 음주 후 숙취나 갈증 해소에 좋은 헛개나무 열매와 아스파라긴산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 뿌리에 많은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준다. 홍기사는 일반적으로 음주 전후에 마시는 기존 숙취해소 제품과 달리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숙취해소 제품 특유의 강한 쓴맛이 없어 거부감도 없는 편이다.

대상 박재우 마케팅1그룹 팀장은 "연말 술자리에서 홍기사는 여러모로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즐거운 술자리와 다음 날 피로회복까지 한번에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