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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측근들과 만찬…자원국조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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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측근들과 만찬…자원국조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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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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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선진한반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14.9.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선진한반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14.9.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야가 합의한 해외자원사업(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 모처에서 측근들과 대규모 만찬을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친이계 전·현직 의원 등 가까운 이들과 함께 매년 이맘 때 대통령 당선일 및 생일(19일), 송년회를 겸하는 모임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두고 정치권에 논란이 있어 이번 모임에 관심이 쏠린다. 모임에 참석하는 한 새누리당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생신 축하를 겸해 매년 해오던 모임"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자원외교 국정조사 합의 이후 당내 친이계에서 반발이 터져오고 있어 이날 자원외교 국조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허심탄회한 입장을 비롯한 다양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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