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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6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허동수 회장, 포스코 이영훈 부사장, 박현 환경에너지실장./사진=포스코 |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내고,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켐텍·포스코터미날 등 6개 계열사에서 뜻을 모아 2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포스코와 모금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을 근거로 199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정 민간 모금기관이다. 성금은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의 교육비·난방비·의료비·부식비·주택수리비 등 민간 복지사업에 주로 지원된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2007년부터는 그룹내 계열사들과 함께 매년 100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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