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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핀그루나루, “해외 커피시장 공략, 경쟁보다는 협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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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핀그루나루, “해외 커피시장 공략, 경쟁보다는 협업 성장”

머니투데이
  • B&C 고문순 기자
  • 2014.12.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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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대표 인터뷰

“많은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가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만 잘하면 된다, 내 것을 빼앗기면 어떡하나 염려하는 사고를 깨고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들이 서로 협업을 하며 카피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가는 전략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는 패션’이라는 모토 아래 감각적인 앞선 시도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의 말이다.

최근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판매하며 국민 메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허니버터브레드’의 원조로도 유명한 커핀그루나루는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커피숍 중 팥빙수를 최초로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제주사랑 한라봉’의 경우는 1년 반 사이 단품만으로 30억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도 ‘허니버터브레드’와 ‘제주사랑 한라봉’을 강력히 원하다 보니 상반기 확보한 식품 물량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대 히트를 기록했다.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사진제공=커핀그루나루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사진제공=커핀그루나루
김 대표는 “올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와인을 건강한 알코올 음료수로 바꿀 수 있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커피숍에서 식사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가 강해지는 만큼 3년 안에 먹거리 메뉴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 ‘퍼플멤버스’의 출시 역시 국내 중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서는 가장 빠른 행보다. 구매 및 충전 기능은 물론 각종 혜택과 정보를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 대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을 이기기는 어렵다. 커핀그루나루의 전략은 ‘토끼의 등을 탄 거북이’처럼 미리 준비해 두고 가장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며 “시장의 여러 커피 브랜드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시장이 형성되고 파이가 커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개인 창업의 경우 발품을 팔아야 하고 100퍼센트 리스크를 스스로 감당해야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그러한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반드시 성공을 보장한다기 보다는 실패 확률을 줄이는 도움을 주는 것이 프랜차이즈인 만큼 시장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차별화와 특화가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현재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인 커핀그루나루는 내년부터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사회주의 시장인 중국은 자본주의 비즈니스 모델과는 다른 인식과 니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 2년에 걸쳐 이를 분석하고 준비해 왔다”며 “중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프로포즈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파트너와 함께 협업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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