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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공공기술 합작 벤처 만들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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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공공기술 합작 벤처 만들자 '맞손'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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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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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홀딩스–칭화홀딩스 MOU…"공공기술 활용 창업기업 中시장 진출 토대 마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지주회사인 'ETRI 홀딩스'와 칭화대학 기술지주회사인 '칭화 홀딩스'가 기술사업화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19일 중국을 방문 중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중국 기술지주회사인 청화홀딩스 쉬징홍 이사장과 만나 R&D(연구개발) 사업화·창업 등에 대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양 기업 투자회사의 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기술 및 자본을 결합한 합작 벤처회사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양국의 기술사업화 및 투자에 대한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고, 공동 워크숍, 공동 IR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최 장관은 "이번 MOU로 우리나라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때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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