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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인, 스키장 콘도·리조트 1월에 5000객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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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인, 스키장 콘도·리조트 1월에 5000객실 판매

머니투데이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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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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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14만원대, 휘닉스파크 10만원대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본격적인 스키 여행 시기를 맞아 스키장 주변 숙소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는 때다. 설상가상으로 이들 숙소는 가격이 비싸고 유명 콘도·리조트는 회원들만 방을 예약할 수 있어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스키장 주변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온라인 할인 예약 업체 호텔조인은 오는 1월 전국 주요 스키장 주변 숙박 5000객실을 확보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조인은 하이원리조트 객실 총 1500개를 확보해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힐콘도 99㎡ 객실은 1월 한 달 동안 토요일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4만5200~19만3600원(세금·봉사료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도 1박 33만88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의 경우 토요일 예약은 이미 매진됐지만, 66㎡콘도 객실이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투숙하면 10만8900원이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는 평일 요금이 각각 16만4000원과 12만6500원이며, 토요일에도 21만원 전후의 비용으로 4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이 남아있을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도 당일 예약 가능한 호텔 정보만을 모아놓은 '조인투데이'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조인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가 되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유명 콘도·리조트의 경우 객실을 구하는게 어렵다"며 "스키장 주변의 주요 업체들을 객실을 다수 확보해 놓아, 조금만 예약을 서두르면 원하는 날짜에 할인까지 된 가격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지혜
    이지혜 [email protected] twitter

    여행레저호텔 담당입니다. 이메일(imari)은 조선도공이 만든 아리타도자기가 유럽에 수출됐을 때 명칭. 트위터는 랭보의 'La vie est ailleurs(삶은 다른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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