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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 지급금, 내년 2월부터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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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 지급금, 내년 2월부터 1.5% 감소"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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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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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줄어든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와 내년 1월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9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산정하기 위한 주요 변수들을 조정했으며,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하였고, 이를 내년 2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산출하는 주요 변수들을 재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2.9%에서 연 2.7%로 감소했고 △현행 2012년 국민생명표를 2013년 국민생명표로 변경했으며 △기대금리는 기존보다 낮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수를 적용하면 '일반주택 정액형'의 경우, 월 지급금은 평균 1.5% 감소한다. 다만 기존 가입자와 내년 1월말까지 신청자의 월 지급금은 기존의 지급금을 그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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