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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주영 해수부장관 사표 수리… 개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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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주영 해수부장관 사표 수리… 개각 임박?

머니투데이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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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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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 "다른 국무위원도 진인사 대천명 자세로 열중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 참석을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수습을, 헌신하는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지 나라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다른 국무위원들께서도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열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집권 3년차를 앞두고 개각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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