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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빗방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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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빗방울 하나

머니투데이
  • 김주대 시인 문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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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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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가차없이 아름답다

[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빗방울 하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떤 것으로부터 떠나야 할 때에 미련 없이, 가차없이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빗방울이 차 앞유리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사람보다 나은 존재들이 자연에는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빗방울 하나가 때로는 얼마나 위대한 스승이신가.

[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빗방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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