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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외국인 매수세+차익실현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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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외국인 매수세+차익실현에 강보합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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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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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세가 제한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0.21엔(0.1%) 상승한 1만7817.96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6.24엔(0.44%) 오른 1427.5엔에 마감했다.


일본의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저유가로 소비자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져 일본은행이 내년 10월쯤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11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도 모두 전망치와 전월치를 밑돌았다.

노기모리 미노루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생산을 늘리기 전에 내수 소비 회복세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4분기에 경기가 반등하더라도 "강한 회복세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도쿄전력이 5.2% 간사이전력이 3.5%, 주부전력이 2.2% 각각 올랐다.

오후 3시 2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상승한(엔화 약세) 120.22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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