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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산타랠리 지속 여부 관망 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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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산타랠리 지속 여부 관망 속 '하락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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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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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6일(현지시간)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는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산타랠리가 계속되고 사상 최고 행진도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오전 7시09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선물은 27(0.15%),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선물은 2.75(0.13%),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11.25(0.26%) 하락 중이다.

뉴욕증시는 최근 랠리를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24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지난 6거래일 동안 약 5.5% 상승했다. 또한 올 들어 51회에 걸쳐 최고치 기록을 경신해 지난 1955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 의도를 밝히고 경제지표들도 강세를 보인 게 랠리를 이끌고 있다.

전날 미국의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리비아의 석유 공급 중단으로 인한 공급 감소 우려로 인해 전날 대비 0.6% 올랐다.

유가의 점진적인 상승은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 부문의 주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주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하락해왔다. 유가는 지난 13주 중 12주가 하락했다.

바이오테크주 역시 시장의 관심사다. 나스닥의 바이오테크주는 전날 1.6% 올랐다. 이는 그 전 이틀간의 약 7% 낙폭을 약간 만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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