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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7차 EGEP' 17개국 25명 여성활동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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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7차 EGEP' 17개국 25명 여성활동가 참가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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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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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6~20일 '제7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교내에서 진행한다.

2012년 도입된 EGEP는 아시아 여성활동가들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주간 교육비와 숙박비,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번 EGEP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방글라데시,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17개국 25명의 여성활동가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아시아 여성폭력 현황 및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전쟁 등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여성폭력의 양상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국제포럼', '아시아 여성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출판기념회', '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EGEP에 참석한 여성활동가는 37개국 13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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