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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김영한 민정수석 항명 바람직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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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김영한 민정수석 항명 바람직하지 못해"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 VIEW 5,321
  • 2015.01.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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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시 운주산서 총리실 출입기자단과 산행

"소신 강한 스타일로 알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기업인 가석방 문제는 좀 더 공론화 과정 거쳐야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운주산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산행을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운주산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산행을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평소 소신이 강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항명사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한 김영환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항명사태'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새해를 맞아 총리실 출입기자들과 정부세종청사 인근 운주산에서 산행을 함께 뒤 오찬장에서였다.

정 총리는 기자들로부터 '항명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김 전 수석이 (내가)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평검사로 같이 일했었는 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소신이 강한 스타일 이었다"며 "김 전 수석이 국회에 출석하는 전례를 만들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린 것으로 보이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라고 말했다.

또 이번 파문이 어떻게 수습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 "며 잠시 말을 멈춘 뒤 "(대책을) 골몰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 총리는 정치권과 경제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업인 가석방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 총리는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 이의가 없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이 문제가) 공론의 장에 나온 것이 의미가 있고 어떤 결론이 바람직한지 좀 더 공론화 과정을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 말 일각에서 제기된 총리교체론에 대해 "인사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첫 번째로 잘 아는 사람은 대통령이고, 두 번째는 나"라며 "내가 왜 할 말이 없겠냐마는 누가 물으면 내 대답은 항상 '소이부답'(笑而不答.말 대신 웃음으로 답한다)"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또 공석중인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을 위한 제청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재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일본 정부가 고교 교과서에서 위안부 관련 기술을 삭제하는 방안을 승인한 데 대해 "교과서에서 (그 내용을)지운다고 역사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미국도 상당히 우리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내 반한 감정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일본 지도자들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구조제도의 경우 일본이 우리를 배우러 와서는 '형님 나라'라고 부를 정도고 다방면에서 우리가 일본을 앞서고 있다"며 "이런 점에 대한 일본의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정 총리는 올해 정부의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가 좋은 이야기를 들으려면 무엇보다 경제가 잘 돼야 한다"며 "올해는 박근혜정부 3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과 이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책 구상이나 입안 단계에서 기자들과 토론도 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국정운영과 관련 좋은 아이디어는 수시로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한 국정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난 해 3단계 중앙부처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정부세종청사의 역할과 기능이 한층 중요해 졌다"며 "(국회가 도와준다는 것을 전제로) 올해에는 세종이 국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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