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Just Arrived!

한국에 상륙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라이선스 레스토랑 6 .


◇ 반 고흐 카페 VAN GOGH CAFE (www.vangoghgallery.com)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미술관인 반 고흐 뮤지엄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카페로는 세계 최초로 서울에 문을 열었다. 반 고흐 뮤지엄의 수석 큐레이터와 반 고흐 전문가들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서울에서 유럽의 뮤지엄을 만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카페 곳곳에 고흐의 아름다운 작품과 관련 서적, 오브제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카페 메뉴가 흥미로운데, 고흐의 작품 에서 영감을 얻은 ‘아몬드 블라섬’, 고흐가 즐겨 마시던 리큐어 압생트에서 착안한 ‘압생트 티’ 등 음료 하나하나에 예술적인 색깔이 담뿍 담겨 있다. 카페의 진열품들에도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반 고흐 뮤지엄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것으로 오직 반 고흐 카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이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1층 문의 02-3213 -4181



◇ 빌즈 BILL’S (www.billskorea.com)

호주식 브런치 카페로 1993년 평범한 빌 아저씨가 시드니 달링허스트의 길모퉁이에 오픈한 작은 카페로 시작했다. 스크램블드에그와 핫케이크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빌즈는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받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 2008년 일본에 진출했고 영국과 하와이를 거쳐 서울 잠실에서도 빌 아저씨의 정성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빌즈의 클래식 메뉴로 풀 오지(Full Aussie)와 프레시 오지(Fresh Aussie)는 오후 5시 이전까지만 주문 가능하다. 디너 메뉴에서는 새우, 홍고추, 루콜라, 마늘이 들어간 링귀니 파스타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 문의 02-3213 -4185





◇ 피에프창 P.F. CHANG’S (www.pfchangs.co.kr)
미국에서 온 전통 있는 아시안 비스트로. 1993년 미국 애리조나 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미국에만 200개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다. 흔한 테이크아웃 중국 음식이 아닌 제대로 된 건강한 아시아 요리를 만들겠다는 창업자 필립 창의 철학이 모든 음식과 서비스에 배어 있다. 메뉴 판에는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음식 종류만 60개가 넘는다. 아시아 음식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티 종류는 물론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문을 열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COEX몰 문의 02-551-4588

◇ 하드 록 카페 서울 HARD ROCK CAFE SEOUL (www.hardrock.com/seoul)
서울에도 드디어 하드 록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해외여행 때마다 하드 록 카페를 즐기던 하드 록 카페 마니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곳에도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콘서트에서 입었던 재킷, 스콜피온스의 기타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엘튼 존, 마돈나 등 많은 뮤지션들의 애장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저녁 8시 30분부터 신나는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최상등급의 한우 스테이크와 호주산 프리미엄 앵거스 버거, 바비큐, 샐러드 등 푸짐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2층 규모의 레스토랑 구석구석에 공연장, 댄스 플로어, 가라오케 룸 등 흥미로운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5층 문의 02-418-7625


◇ 세라피나 뉴욕 SERAFINA NEW YORK (www.serafina.asia/hapjeong)
대형 수제 화덕에서 굽는 이탈리안 북부 스타일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세라피나 뉴욕은 사라 제시카 파커, 레이디 가가,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인기 레스토랑으로 더욱 유명하다. 1995년 이탈리아 출신의 비토리오아 세프와 파비오 그라나토에 의해 탄생한 세라피나는 비토리오아 셰프의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레시피를 통해 전통 이탈리아의 맛을 선보인다. 세라피나 뉴욕이 선보이는 독특한 피자 맛의 비법은 재료에 있다. 페스토, 체리 토마토, 포르치니 머시룸, 송로버섯, 리코타 치즈, 각종 야채 등 건강하고 담백한 재료를 얹은 20여 가지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매우 얇은 도우 덕분에 지방 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토마토소스 파스타, 오일 파스타, 바질 페스토나 레몬크림 파스타 등 개성 있는 파스타와 디저트 종류도 푸짐하다. 전체적으로 밝은 우드톤이 강한 무겁지 않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가기에도 좋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몰 문의 02-3443-1123

◇ 딘앤델루카 DEAN & DELUCA (www.deandeluca.co.kr)
1977년 뉴욕에 문을 연 근사한 식료품점이자 카페다. 오픈 후 이탈리아와 지중해의 전통 음식을 기반으로 세계곳곳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야채와 과일로 뉴요커는 물론 세계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11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딘앤델루카가 최근 파르나스몰에 네 번째 카페이자 첫 번째 로드 숍을 오픈했다. 기존의 숍들이 식료품을 사는 리테일 숍에 집중한 데 반해 로드 숍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리테일 숍과 베이커리, 에스프레소 바는 물론이고 풍성한 델리 메뉴가 뉴욕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문의 02-3453-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