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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사진=뉴스1 |
총리 후보 지명으로 빠진 여당 원내대표를 대신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대책 마련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실무협의에는 당에서 이명수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신의진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이완구 의원의 국무총리 후보 내정으로 공석이 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위해 '원조 친박(친 박근혜)'로 불리는 유승민 의원의 출마도 이날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우윤근 원내대표가 26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만큼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과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간담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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