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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분사한 NHN엔터테인먼트 부분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42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02억원, 영업이익은 19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7.2%, 영업잉익은 3.8% 증가했다. 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1.9% 증가한 2217억원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405억원, 콘텐츠 매출이 1991억 원, 기타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각각 72%, 27%, 1%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042억 원, 해외 매출이 2460억 원으로 각각 67%, 33%의 비중을 기록했다.
라인 매출의 증가로 콘텐츠 매출도 크게 늘어 전년동기 대비 51.2% 증가했으며, 콘텐츠 매출 중 해외 지역 비중이 90%에 달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실적은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현재 준비 중인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8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1%로 배당금 총액은 2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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