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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계열사 "대법, 위약금 6000억원 지해손해금율 6% 변경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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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계열사 "대법, 위약금 6000억원 지해손해금율 6% 변경 판결"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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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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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들은 29일 서울보증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이 낸 약정금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위약금 6000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율을 5%에서 6%로 변경하는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했다.

앞서 항소심에서는 위약금 6000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에 대해 민사 법정이율인 연 5%를 적용한 바 있지만 상사 법정이율인 연 6%를 적용하기로 판결이 나왔다.


계열사들은 "항소심 판결 당시 위약금 등 5204억원이 지급됐다"며 "대법원 판결로 추가 지금해야 할 금액이 4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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