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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체부 1차관, 돌연 사의…승마협회 논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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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체부 1차관, 돌연 사의…승마협회 논란 때문?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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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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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달 12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최근 개인 사정으로 연가를 낸 후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26일부터 연가를 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김 차관의 연가는 건강 상 이유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지만 갑작스러운 연가에 사의표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차원에서는 공식 사의 표명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차관에 대한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김 차관이 지난주 신년업무보고까지 모두 마친 이후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이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말 불거진 승마협회 논란 등 문체부 업무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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