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 고지 앞두고 '숨고르기'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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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섯째 주(26~30일) 코스닥 지수는 600고지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 대비 2.27포인트(0.39%) 오른 591.58에 장 마감했다.

이미 지난주 589.31로 6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 고점을 넘어선 코스닥은 고점 경신을 이어가는 듯하다 600을 눈앞에 두고 주 후반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28일에는 157조3936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 주간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11억원 어치를 팔았다. 기관 역시 2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이오테크닉스 (223,500원 ▼6,000 -2.61%)로 총 258억원 상당 순매수했다. 이어 CJ오쇼핑 (75,900원 ▲1,200 +1.61%)(86억원), 리젠 (445원 ▲2 +0.5%)(60억원), 인터파크 (15,290원 ▼230 -1.48%)(54억원), 로엔 (99,900원 ▲800 +0.8%)(45억원), 파트론 (7,770원 ▲30 +0.39%)(43억원), 휴맥스 (2,205원 0.00%)(42억원), 선데이토즈 (10,530원 ▲1,230 +13.23%)(39억원), 산성앨엔에스 (2,630원 ▼65 -2.41%)(36억원), 게임빌 (30,550원 0.00%)(36억원) 순이었다.

반면 외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다음카카오 (47,650원 ▼1,350 -2.76%)로 총 206억원 어치다. 이어 에스엠 (86,100원 ▲4,500 +5.51%)(97억원), STS반도체 (5,600원 0.00%)(76억원), 메디톡스 (132,000원 ▼1,200 -0.90%)(71억원), CJ E&M (98,900원 ▲2,200 +2.3%)(62억원), 서울반도체 (9,560원 ▼40 -0.42%)(53억원), 파라다이스 (14,720원 ▼110 -0.74%)(51억원), 웹젠 (16,260원 ▼440 -2.63%) (44억원), 차바이오텍 (17,090원 ▲50 +0.29%)(39억원), 인바디 (28,300원 ▲50 +0.18%)(36억원) 순으로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다음카카오 (47,650원 ▼1,350 -2.76%)로 174억원 어치다. 이어 게임빌 (30,550원 0.00%)(127억원), 마크로젠 (19,930원 ▲220 +1.12%)(112억원), 위메이드 (47,250원 ▲1,250 +2.72%)(98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91억원), 에스엠 (86,100원 ▲4,500 +5.51%)(68억원), 파라다이스 (14,720원 ▼110 -0.74%)(64억원), 내츄럴엔도텍 (2,535원 ▼10 -0.39%)(61억원), 창해에탄올 (9,110원 ▲10 +0.11%)(55억원), 토비스 (17,200원 ▲280 +1.65%)(51억원) 순이다.

반면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휴메딕스 (32,200원 ▼600 -1.83%)로 총 237억원 어치 팔았다. 이어 CJ오쇼핑 (75,900원 ▲1,200 +1.61%)(116억원), KG이니시스 (11,550원 ▼160 -1.37%)(109억원), 이오테크닉스 (223,500원 ▼6,000 -2.61%)(95억원), 파트론 (7,770원 ▲30 +0.39%)(70억원), OCI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66억원), 기가레인 (743원 ▼12 -1.59%)(59억원), CJ E&M (98,900원 ▲2,200 +2.3%)(58억원), 이지바이오 (3,170원 ▼5 -0.16%)(53억원), SKC코오롱PI (19,730원 ▲860 +4.56%)(53억원) 순으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범LG가 3세 구본호씨 매수로 시장의 화제가 됐던 갤럭시아컴즈 (7,460원 ▲20 +0.27%)로 60.6% 올랐다. 이어 한일화학 (13,330원 ▲220 +1.68%)(52.4%), 신라섬유 (1,340원 ▼10 -0.74%)(48.7%), 뉴인텍 (762원 ▼3 -0.39%)(43.1%), 랩지노믹스 (2,720원 0.00%)(42.7%), 케이에스씨비 (23원 ▼13 -36.1%)(42.1%), 엘티에스 (178원 ▼42 -19.09%)(36.3%)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바른손이앤에이 (608원 ▼1 -0.16%)로 33.9% 내렸다. 이어 3S(-20.3%), 현대아이비티 (20,300원 ▲100 +0.50%)(-20.0%), 스틸플라워 (40원 ▼15 -27.3%)(-17.5%), 원풍물산 (623원 ▼6 -0.95%)(-16.8%), 에스티오 (2,115원 ▼30 -1.40%)(-16.6%), 플렉스컴 (73원 ▼92 -55.8%)(-15.7%), 바른손 (1,557원 ▼1 -0.06%)(-15.1%), 케이피티 (4,760원 ▲145 +3.14%)(-13.6%), 휴메딕스 (32,200원 ▼600 -1.83%)(-12.2%) 순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