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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차남 김동원씨, 그룹 벤처투자 총괄 전망

IT계열사 한화S&C '드림플러스' 사업 진두지휘 및 60억원 규모 벤처투자펀드 이끌어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입력 : 2015.02.16 10:58|조회 : 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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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 디지털팀장. /사진=한화
김동원 한화 디지털팀장. /사진=한화
한화가(家) 차남이 그룹차원의 벤처기업 육성 및 투자를 전담할 전망이다.

16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에 입사한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 디지털팀장(30)이 그룹 내 벤처 육성 사업인 '드림플러스'를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플러스는 2013년부터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개국 12개 대표 액셀러레이터와 드림플러스 얼라이언스(연합)를 구축한 바 있고, 올해는 해외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 및 미팅으로 제품의 현지·고도화 기회를 제공하는 GEP(Global Expansion Program)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 팀장은 입사 이후 이 분야에 줄곧 관심을 보였고, 지난해 10월 개최된 벤처콘퍼런스 '드림플러스데이'에도 참석했다. 이어 신규 투자대상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이 그룹 태양광 부문을 총괄하듯이 김동원 팀장도 향후 그룹차원의 벤처육성 및 투자사업을 전담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룹 내 IT사업을 총괄하는 한화S&C는 김 팀장이 25%(125만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S&C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IT 기반 스타트업 6곳에 15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기투자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역시 도움을 주고 있다.

김 팀장은 지난해 말 한화S&C가 60억원을 출자한 벤처투자펀드 조성에도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S&C 관계자는 "이 펀드는 초기 투자금만 60억원일뿐 향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원 팀장이 드림플러스에서 공식 직책을 맡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 팀장이 입사하기 전부터 IT분야에 관심을 보였다"며 "현재 드림플러스를 진두지휘하는 것은 기존 조직이지만, 김 팀장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최우영
최우영 young@mt.co.kr

국내 중후장대산업 전반(조선, 철강, 비철, 기계, 방산, 에너지, 정유, 화학, 소재, 레미콘) 취재 맡고 있는 머니투데이 최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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