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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카타르 투자유치"

중동 '큰손', 한국 기업 투자 가능성 조율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입력 : 2015.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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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

MBK는 박 대통령과 중동 4개국을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115개사 116명에 포함된 금융 부문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1~9일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대상으로 순방 외교에 나선다.

MBK의 경제사절단 동행은 정부가 중동국가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일정(6~8일)에 동행하는 윤종하 부회장과 김광일 대표는 카타르에 한국의 사모펀드(PE)시장을 소개하고 정부의 PE시장 투자유치건을 지원하게 된다. MBK 측은 카타르 방문에만 동행할 예정이다.

카타르 방문은 지난 11월 타밈 국왕의 국빈방한 이후 4개월만의 답방이다. 방한 당시 한국과 카타르 정부는 양국 간 국방협력협정, 정보통신기술협력, 보건협력, 제3국 공동투자협력, 청소년 협력, 중앙은행간 협력, 기술협력혁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중동의 '큰손'들이 한국 중견·중소기업에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부펀드 규모가 상당한 중동 국가 입장에서는 자국 제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미 제조업이 발전한 한국 등의 국가에 투자할 동기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평화
김평화 peace@mt.co.kr

사회부 사건팀(영등포-관악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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