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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엄종형씨(사진 가운데)/사진제공=현대차 |
지난 1월12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된 시승 예선전에는 5133명의 고객이 참가해 평균 연비는 18.8km/ℓ로 나타났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 연비인 17.7km/ℓ(17인치 휠 기준)를 웃돈 것이다.
지난달 28일 실시한 결승전에는 25.0km/ℓ의 연비를 기록한 엄종형 고객이 1등을 차지했다. 1등에겐 10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했다. 연비 24.6km/ℓ로 2등에 선정된 강병수 고객과 이남수 고객에겐 각각 상금 3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줬다. 3등으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JBL 무선 스피커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엄종형 고객은 "히터 사용을 자제하고 급가속이나 급정지를 하지 않는 경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한 정속 주행과 관성 주행 안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연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특성과 높은 연비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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