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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1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트위터 등 SNS 사용자들은 "내일이 개학이라니 믿을 수 없다", "이 세상에서 개강이라는 것을 없애버리고 싶다", "망부석 설화처럼 나도 개강을 기다리다가 돌이 되고 싶다" 등 개학을 피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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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또 영화 '일본침몰', '피아니스트', '괴물' 포스터를 패러디해 개학을 '중고등학생 최후의 날', '전세계 학생들의 비극', '내일은 학생들이 제일 싫어하는 죽음의 날이 온다' 등으로 묘사했다. 이밖에도 개와 강, 개와 학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개학이 '배부른 소리'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아직 그 시기가 사회라는 전쟁터에 나오기 전의 달콤한 휴식이라는 거를 모르는군"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개강, 개학보다 더 절망적인 말이 있다. 직장인 되면 방학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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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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