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일

1. "갤S6 선주문 쇄도…프리미엄시장 기회 무궁무진"
"'갤럭시S6' 언팩 이후 선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 훨씬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2일(현지시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며 '갤럭시S6'의 흥행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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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시도 '반값 복비' 상반기 도입 물건너가(상보)
빠르면 오는 4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서울시내 부동산 '반값 중개수수료' 도입이 무산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의 '주택 중개수수료 개정조례안'이 2일 열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도계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본의회 상정이 미뤄져서다.

이번 상정 연기로 인해 빠르면 다음 회기인 4월7일부터 재심의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다음 회기 본회의에 상정돼 순차적으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사실상 6월에나 시행이 가능하지만 그나마 다음 회기 일정은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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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세 43만원 vs 월세 103만원'…어디 살까요
최근 주택 임대차시장에선 전세에서 월세로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어지는 ‘미친 전셋값’의 구조적 원인도 정부의 서민주거안정대책도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같은 월세화는 세입자들의 주거비용 부담 증가를 동반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만큼 세입자가구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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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가시각]美 증시 '새역사' 열리나 흥분… 6일 '분수령'
나스닥이 15년 만에 5000 선을 돌파했고 다우와 S&P500 지수마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가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분석가들은 미국 증시가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57포인트(0.9%) 오른 5008.10을 기록했다. 나스닥이 5000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한 것은 지난 2000년 3월10일 이후 처음이다. 무려 15년 만의 대기록인 셈이다. 나스닥이 5000 이상으로 마감한 것은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 3월9일과 10일 두 차례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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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계만 만졌는데…" 車 시동이 '부르릉'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5' LG전자 부스. 손목에 찬 스마트폰을 몇번 만지작거리자 눈 앞에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고 운전석 문이 열린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한층 진화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다.

MWC 전시장에서 LG전자는 LTE(롱텀에볼루션)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와 무전기 기능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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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샤오미? 진짜 강적은 화웨이…한국 진출 가속 전망
'샤오미를 경계하라고? 통신 기반 기술 보유한 화웨이가 더 큰 수비대상이다.'

통신장비에서 시작한 제조기술을 스마트폰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해 가고 있는 화웨이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통신사로는 이미 LG유플러스가 '파트너'로 화웨이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샤오미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의 쌍두마차를 이끄는 화웨이는 스마트폰보다는 통신장비로 국내 통신사업자들에게는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특히, 통신장비만을 놓고 따지면 중국 1위 기업이자 세계 2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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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독] "무역1조불 지켜라" 맞춤형 수출정책 나온다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무역촉진 대책을 내놓는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제조업 혁신 3.0' 대책과 기업들의 산업단지 투자활성화, 해외기업 유치 방안 등도 추진한다.

2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이달 중하순쯤 열리는 올해 첫 무역투자진흥회의(제8차 회의)에서 발표한다.(머니투데이 2일자 1면 보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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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G엔터, 골퍼 김효주 소속사 인수..골프사업 진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7,450원 900 1.9%)가 지난해 LPGA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골퍼 김효주의 소속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인수, 골프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대표 골프 기획사의 인수를 통해 선수매니지먼트부터 국제대회유치, 골프용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 아시아의 대표적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2일 와이지엔터의 자회사인 YG PLUS (4,220원 195 -4.4%)는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의 100%를 6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21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와이지엔터의 올해 첫 기업인수합병(M&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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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동부메탈 워크아웃…개인투자자 1000명 '발동동'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이 회사의 유동성을 우려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회사채 개인투자자 1000여 명의 원리금 손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아웃은 사채권자의 만기연장 동의를 얻어 진행하는 조건부 워크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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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朴대통령,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신성장부문 적극 협력"
중동 4개국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사바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건설, 플랜트, 보건·의료, ICT(정보통신기술)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바얀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1979년 수교 이래 꾸준히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면서 "최근에는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경제뿐 아니라 정치·외교·문화 및 지역·글로벌 문제 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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