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IPO株 상승…미래에셋생명 8% 급등

머니투데이

피스탁

3일 코스피시장(2001.38pt)은 5개월만에 2천선을 넘어서며 상승추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시장(625.64pt) 역시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장외시장은 IPO(기업공개)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대형주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미래에셋생명(9450원)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장외호가는 8.00%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계획을 가지고 있는 휴젤(16만3500원) 역시 3.15%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심사청구중인 제노포커스(1만4200원)와 펩트론(1만8750원)은 각각 1.07%, 1.35% 오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심사승인 종목인 NS쇼핑(26만7500원)은 0.74% 하락하며 3거래일째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장외대형주 중 현대로지스틱스(5만8500원)는 다국적 담배제조사인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장외호가는 오히려 4.10% 조정을 받았다.

건설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SK건설(1만750원) 역시 4.05% 하락하며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였다.

반면 IBK투자증권(2625원)은 2.14% 오르며 2600원선을 회복했으며 아이엠투자증권(6490원) 역시 20원 오르는 등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벤처종목중에서는 코아스템(1만5500원, +1.64%)이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의 환자투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바이오(4만7500원)와 노바셀테크놀로지(8250원)도 각각 7.95%, 7.84% 오르며 급등세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팬택은 13.11% 하락하며 이틀째 조정을 받은 끝에 265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이밖에 삼성메디슨(1만950원, +1.39%), 시큐아이(3만500원 ,+0.83%), 현대다이모스(4만7750원, +1.06%), LS전선(3만5750원, +0.70%) 등 주요장외종목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