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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나스닥 5000선 재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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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나스닥 5000선 재탈환할까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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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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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지수 선물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3시 1분 현재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15포인트, 0.082% 내린 1만8171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1.6포인트, 0.076% 하락한 2103.2를, 나스닥 지수 선물은 전일보다 2.25포인트, 0.05% 떨어진 4454.2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데 따른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일부 비관론자의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론이 우세하다.

5일에는 키프로스 니코시아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ECB는 다음달부터 매달 600억유로의 돈을 시장에 푼다. ECB 대변인은 공식적인 양적완화 시작일은 없으며 3월중이라고만 밝혔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내년에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ECB가 양적완화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지표는 ADP취업자수와 ISM 비제조업지수가 있다. ADP취업자수는 오는 6일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2월 ADP취업자수가 21만8000명을 기록해 1월보다 5000명 늘어났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달 ISM 비제조업지수는 56.5로 직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양회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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