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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채널 통해 K리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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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채널 통해 K리그 생중계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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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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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심재혁)는 3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에 속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2015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지역채널(CH 4)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은 전국 최초로 1개 도시에 2개의 프로 축구단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고, 티브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부 리그에 속하는 'K리그 챌린지'에서 뛰는 수원 FC의 홈경기 전체를 생중계 했었다.

올해부터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15개를 생중계하고 150분으로 확대 편성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겨라! 블루랄라'를 통해 지난 경기의 주요 장면과 상대팀 전력 분석, 서포터즈 인터뷰, 선수 인터뷰 등을 전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집중 방영하는 등 축구 중계에 흥미를 더하고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티브로드는 '2015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하는 수원FC 홈경기를 3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부산 권역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모터스 홈경기를 시작으로 12게임, 인천 권역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인천 유나이티드 19개 홈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티브로드 앱을 다운받은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 인천, 부산 지역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지역채널을 통해 K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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