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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하락세 끊고 반등?…美지표·유럽 통화회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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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하락세 끊고 반등?…美지표·유럽 통화회의 주목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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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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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점 경신 후 이틀 째 하락세를 보인 뉴욕 주요 증시가 반등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유럽에서 유로존과 영국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이날 발표될 지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전 3시 7분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장대비 0.10% 상승한 1만8104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086% 오른 2098.30에,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은 0.079% 상승한 4447.75를 지나고 있다.

전날 증시는 애매한 경제지표 결과가 투자자들에 확신을 던져주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와 S&P500지수는 이날 각각 0.58%, 0.44%씩 하락했다. 15년만에 5000선을 돌파했던 나스닥은 0.26%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기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9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1만3000건으로 집계돼 2013년 12월말 이후 가장 큰 주간 증가폭을 나타냈었다.

미국 제조업수주가 감소세를 끊을지도 주목 대상이다. 1월 미국 제조업 신규수주(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 12월까지 공장주문은 5개월 연속 감소행진을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투자자들은 ECB가 이전 발표했던 양적완화(QE) 시기를 정확히 내놓을 지 여부에 초점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로화는 ECB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대비 11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장은 BOE가 0.5% 인 사상 최저금리 수준을 이달에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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