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6일

1.경제성장률 7% '안팎'에 담겨 있는 대륙의 고민은?

"7.1%도 아니고 6.9%도 아니고 '7% 안팎'이라고?"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발표한 경제성장률(GDP) 목표치는 다름아닌 '7% 안팎(7% 左右)'이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분명하게 목표치를 7.5%로 발표했던 그다. 리 총리는 왜 올해에는 '안팎'이라는 뜨뜻미지근한 표현을 썼을까? 특히 7% 안팎이라는 표현에는 6% 후반까지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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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커 기초 공격에도 뚫리다니…'아이핀' 신뢰도 '뻥'


'아이핀'이 대량 부정 발급됐다. 해커의 아주 기초적인 공격 방식에 뻥 뚫렸다. 주민등록번호 대신 온라인 본인 인증 수단으로 아이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신뢰가 치명상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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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관 한 줄 변경에 '상한가'간 기업

최근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규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 영위하던 탄탄한 사업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해가는 기업들도 있지만 실적 부진을 벗어나거나 주가 부양 등을 위해 소위 뜨고 있는 산업에 이름을 걸치는 기업도 있다. 사업목적 변경 공시를 살펴보면 최근 증시에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템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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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급증…잔인한 봄 예고

신용등급 전망(아웃룩·Out look)이 '부정적'으로 평가된 기업의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월 들어 대다수 기업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기업의 수가 늘어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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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EO들도 놀란 IT판 '모바일 퍼스트'→'모바일베스트'로

'혁신의 최전선’에 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의 위기감은 컸다. ‘모바일 퍼스트’ 위력 앞에 CEO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영역을 넘어서 혼자가 아닌 협업의 5세대(G) 경쟁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기술력과 신(新)무기로 전 세계 IT인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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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빚으로 지은 집'…가계소비 위축 '부메랑'으로

정부가 저금리 기조 속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내놓은 주택매매 활성화 일변도의 부동산정책이 자산효과(Wealth effect, 자산가치 상승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내수침체란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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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브라질, 금리인상 '역행'…"'내우외환' 반전은 '글쎄'"

신흥시장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로 승승장구했던 브라질 경제가 내우외환에 흔들리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으로 반전에 나섰지만 뿌리 깊은 경제난을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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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단독]LG생활건강, 美 고급 화장품 시장 진출

LG생활건강이 미국 고급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LG그룹이 1947년 '럭키크림' 출시로 화장품 사업에 손을 댄지 70여 년 만에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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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우조선 사장 연임여부 결정 지연에 투자자들도 피해

대우조선해양 사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직원 동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이사회가 결국 열리지 않았다. 당초 대우조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장 인선과 재무제표 등을 확정한 뒤 이달 27일 주주총회를 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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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독한 술' 기피에 김영란법까지 위스키업계 '울상'

'김영란법' 국회 통과로 위스키 업계가 울상이다. 음주습관 변화로 매출이 하락세인 가운데 김영란법이 위스키 판매를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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