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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 FBI와 리퍼트 대사 습격 용의자 수사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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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 FBI와 리퍼트 대사 습격 용의자 수사정보 공유"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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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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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한 수사 진행상황을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유키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미 대사관 소속 FBI 요원으로부터 대사 피습사건 수사 상황을 알려달라는 요청이 왔고 통상적인 수사 정보 공유 차원에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용의자 김기종씨(55)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는 한편 FBI 측이 요청하는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용의자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외국사절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향후 구속수사를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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