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기관 디캠프(센터장 김광현)가 담당한다. 강의는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이들의 사업 모델을 탐구하는 한편 창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벤처실천전략 강의에는 배달의 민족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를 비롯해 박재욱 VCNC 대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 김보영 페이스북코리아 팀장 등 대학생들과 자주 접하는 창업자나 혁신기업 대표 13인이 특별강사로 나선다.
수강생 중 창업 의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학기 말에 벤처캐피털리스트와 창업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모의투자대회 '디캠프x한양대 디데이'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해 평가와 자문을 받는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한양대 벤처실천전략 강좌는 학생들이 창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창업할 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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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도 1학기 수업에서 비즈니스모델을 스터디하는 디캠프X한양대 수업 참가자들 /사진=은행권청년창업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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