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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美고용보고서 앞두고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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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美고용보고서 앞두고 혼조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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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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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출발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시작 기간 발표에 상승했던 증시는 이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런던 현지시간 기준 오전 8시 10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10% 하락한 6954.11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09% 떨어진 4958.88을 지나고 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0.16% 상승한 1만1522.2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9일부터 2016년 9월까지 매월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펼치며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증시는 2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에 초점이 맞춰지며 제한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따르면 2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23만5000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5만7000개보다 2만2000개 적은 수준이다.


한편 미국 2월 실업률은 5.7%에서 5.6%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발표된 1월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6% 증가세를 보이며 전망치를 웃돈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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