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상 신임 대표는 2004년 입사 이후 11년째 키플링·이스트팩 등 브랜드가 속해 있는 패션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리노스 패션사업부는 지난해 리노스 전체 매출 1049억원 중 약 68%를 차지하는 핵심사업분야다. 이번 인사로 이웅상 대표는 대표이사직과 패션사업본부 본부장직을 겸직할 예정이며 IT 및 바이오제약서비스 부문 경영진은 변동 없이 각 사업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리노스는 그 동안 패션·IT·바이오제약서비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각각의 본부장이 사업을 진행하는 책임경영을 했다"며 "향후에도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리노스는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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