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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8일 새벽 5시31분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된 역은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등 5개 역이다.
서울 외곽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자 누리꾼들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잠실 야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은 9호선 연장개통 소식에 반색했다.
트위터 이용자 @jiy****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개통되는 9호선 이것은 우연인가"라며 "아니라면 땡큐쏘머치"라고 적었다. 누리꾼 @Xhot****은 "오늘 9호선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건가"라며 "드디어 잠실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썼다.
누리꾼 @mari****은 "야구 시즌 맞춰서 9호선 연장 개통"이라며 "이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종합운동장 까지 9호선만 타면 되니 이득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반면 전철 1편 당 4량 밖에 없는 부족한 수용능력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9호선 차량 수는 좀 늘릴 필요성이 있음", "월요일부터 헬게이트 열리겠구나" 등 의견을 남겼다.
트위터 아이디 @iTak****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열차 길이가 4량밖에 안하던데 그 짧은 거리가 일반과 급행으로 나뉘어서 사람 엄청나게 많이 탄다"며 "애초에 말이 안된다. 9호선 CEO님은 길이 안늘리고 뭐하는겁니까"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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