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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맥도날드 규탄 집회…"근로조건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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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맥도날드 규탄 집회…"근로조건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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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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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매장 3곳서 알바시급 인상, 근무형태 개선 등 촉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지난 19일 서울 맥도날드 홍제점 앞에서 맥도날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알바노조. © News1
지난 19일 서울 맥도날드 홍제점 앞에서 맥도날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알바노조. © News1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이 28일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며 서울의 맥도날드 매장 3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알바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50여명은 이날 오후 6시쯤 맥도날드 신촌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알바 시급 인상, 근무형태 개선 등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매장 안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맥도날드 측이 매장을 일시적으로 닫아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알바노조 측은 전했다.

알바노조는 또 오후 3시와 3시30분에 각각 종로2가점과 홍제점 등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같은 내용의 집회를 개최했다.

알바노조 관계자는 "종로2가점 집회에서는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20대 조합원 1명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앞서 알바노조는 지난 19일 홍제점 안으로 들어가 3분여간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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