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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시환, 여전한 파이어볼러의 모습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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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시환, 여전한 파이어볼러의 모습 보여

머니투데이
  • 이슈팀 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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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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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kt 장시환이 변함 없는 강속구를 뿌렸다.


장시환은 29일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5 KBO리그 시즌 2차전에 4이닝 5실점한 선발 시스코에 이어 5회말에 등판했다.

그는 전매특허인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비롯해 6회말이 끝난 현재까지 총 31구를 던져 물 올라있던 롯데 타선을 2이닝 1피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장시환은 2007년 현대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고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1군에 등록됐다. 하지만 제구력 난조로 지난해 11월 방출돼 올 시즌을 앞두고 kt에 입단했다.

원래 이름이 장효훈이었던 그는 2013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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