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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내달 제주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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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내달 제주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설치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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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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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전기차 리프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대표 다케히코 기쿠치)이 지난해 12월 전기차 리프를 출시하면서 제주도에 기증하기로 한 급속 충전기 2기를 다음달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닛산이 기증한 급속 충전기는 신영영화박물관(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81)과 수목원테마파크(제주시 연동 1320)에 각각 설치된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 리프 충전에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36개에서 다음달 48개로 늘어난다. 올해 들어 환경부가 10기, 닛산이 2기를 추가하기 때문.


다케히코 기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급속 충전기 설치 및 전기차 노하우 공유 등 세계적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의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닛산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비즈니스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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