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라이팝콘, '팝딜'로 편리한 해외직구의 장을 열다

국내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해외직구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그 열풍과 함께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해외구매 인터넷쇼핑 관련 피해신고는 1154건으로 2013년 801건에 비해 44% 증가했다. 또한 해외직구는 교환이나 환불절차가 복잡하고 긴 배송기간이 가장 큰 골치거리다. 구매 물품을 받아보기까지 2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답답하다. 더욱이 고가의 상품일 경우에는 마음을 조리며 긴 배송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김승영 (주)플라이팝콘(//popdeal.co.kr/) 대표는 이런 해외직구 시장의 확대와 단점을 정확히 짚어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을 제작해 빠른 속도로 매출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쉽게 해외 상품을 구매하고 실시간으로 배송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팝딜' 서비스를 선보여 해외직구의 가장 큰 단점을 보완해 해외직구족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 대표의 시장성이 뛰어난 이번 창업소재는 건국대 창업지원단의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건국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대표사례로 손꼽힌다.

해외직구시 '팝딜'서비스를 통해 트래킹번호(운송장 번호)만 입력하면 상품이 해외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실시간으로 배송상태를 알 수 있다.


또한 관부가세 부과 여부를 알 수 있는 관세계산기와 환율조회 기능도 담고 있으며, 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해외 직구 추천 상품 및 할인 상품 정보를 통해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최근 2~3년 사이에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면서 보다 편리한 해외직구, 배송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팝딜이 해외 직구의 필수 앱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바일 쇼핑시장 역시 모바일 결제와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직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쇼핑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이 팝콘은 해외 직구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간단하게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팝딜' 2차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