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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G4' 공개 앞두고 G3 Cat.6 출고가 인하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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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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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기존 79만9700원에서 64만9000원으로

LG전자 'G3 Cat.6'/사진제공=LG전자
LG G3 Cat.6의 출고가가 기존 가격 대비 약 20% 인하된다. G4 공개를 한 달여 앞두고 재고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일(1일) G G3 Cat.6 출고가가 기존 79만9700원에서 64만9000원으로 15만700원 인하된다. LG G3 Cat.6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 225Mbps(1초에 225메가비트 전송)를 지원, LG전자 G3 계열 중 가장 빠른 통신 방식을 지원한다. G 시리즈 중 흥행에 성공한 제품으로 꼽힌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이날 LG가 예고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 공개를 앞둔 조치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다음 달 29일 6개국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G플렉스'와 같은 곡면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10'을 장착하고 화면은 G3(5.5인치)보다 약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8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다음 달 10일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시리즈 제품들의 출고가를 내린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초 잇따라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LTE-A 등 출고가를 최대 약 23만원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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