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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단칸지수 제자리걸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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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단칸지수 제자리걸음에 하락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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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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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1일 하락 출발했다. 일본 기업들이 경기회복을 낙관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08.02엔, 0.56% 내린 1만9098.97엔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이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1분기 기업들의 이익 전망 악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일본 경기 비관론이 감도는 가운데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예상을 밑돌았다. 지난 1분기 대형 제조업체의 단칸지수는 +12로 전 분기 12와 동일했으며 전문가 예상치 14는 하회했다.


다케다 아쓰시 이토추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기업들이 경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 자신감이 개선되지 않으면 일본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닛신제분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한 후 1.77% 상승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은 다이와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 후 0.76% 하락했다.

9시 3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3% 내린(엔화 가치 상승) 119.96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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