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하는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제조업체와 같은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생이 직접 제작한 스포츠카를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 서울 모터쇼에 출품한 수제 스포츠카 '드림 1호' 튠업모델과 이번 서울모터쇼를 위해 제작된 '드림2호' 두 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시승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 1호'는 튜닝을 거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4년 CJ슈퍼레이스에 출전한 바 있다.
차량제작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 김현수 씨(모터스포츠전공)와 안종훈 씨(자동차디자인전공)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주자동차대 부스를 방문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낸 스포츠카를 확인해 달라"고 뿌듯해 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하는 수제 스포츠카는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사업'과 '세계수준의 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수제 스포츠카 제작을 위해 자동차 분야로 특화된 이 대학 7개 전공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 2015.04.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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