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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gm.com |
GM은 신형 말리부의 사진과 새로 추가된 기능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신형 말리부는 1.8L터보 엔진과 모터가 결합해 최대출력 182마력을 뽑아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GM의 하이브리드차 '볼트'에서 얻은 기술을 말리부 하이브리드에도 적용해 예상 복합 연비는 약 20km/L(미국기준 47 MPG)이다.
또, 배기열을 엔진을 예열시키는 데 사용하는 EGHR(Exhaust Gas Heat Recovery) 기술이 GM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추운 지방에서 차량 관리와 연료 효율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외에 에코텍 1.5L 터보엔진(최대출력 160마력)과 2.0L터보엔진(최대출력 250마력)이 장착된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그외에 10대 운전자를 위해 부모가 최대 속도와 도로 경보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쉐보레 말리부는 1964년부터 전세계에 출시된 GM의 대표 패밀리 세단이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의 국내 출시계획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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