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는 '중남미 진출 지원단'을 발족하고 21일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소장 기현서)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진출 지원단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현지사정에 밝고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바이어 발굴 요령, 현지화 전략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6개월 이상의 중장기 멘토링 △정책금융 지원제도 활용방안 △나라별 수출입·투자 전략 수립 지원 등의 무료 상담과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정보와 진출 노하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월 한국수출입은행,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남미시장 수출·투자 전략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5.04.21 15:00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중남미 진출 지원단' 발족해 멘토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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